저녁을 먹자마자 정우는 출장건으로 급히 집으로 돌아갔다.
요즘 정우는 바쁘다. 점점 바빠지고 있다. 그의 이름이 점점 널리 알려지고 있는 것 같아서 난 기쁠 뿐이다.
정우와 헤어지고 가게를 잠깐 들려 정리를 했다.
수선화로 꽃다발을 요청하신 고객이 있어 내일은 수선화를 사러 도매상에 가봐야할 것 같다.
오늘 새벽에 일어나서 그런지 피곤한 걸 온몸이 아는 것 같다. 머리가 띵- 한 것이 느낌이 좋지않다.
일을 대충 마무리하고 집에 가야겠다.
“출장 준비 잘 하고 있어?”
“나는 집에 가는 중이지.”
“몸이 안좋아서 일찍 끝냈어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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